토트넘, 손흥민 이적설로 갈라타사라이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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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매체가 보도한 손흥민 이적설

지난 19일부터 튀르키예 매체를 중심으로 손흥민 영입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의 파나틱은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의 주요 타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갈라타사라이가 윙어 포지션 보강에 나설 계획임을 보도했습니다.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는 케렘 악투르콜루, 테테, 윌프레드 자하와 이별한 후 월드 클래스 윙어를 찾고 있다"며 손흥민 영입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을 시도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습니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아직 발동하지 않은 점을 기회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토트넘이 손흥민 이적료 협상을 위해 갈라타사라이와 대화할 예정"이라는 보도를 내놓으며, 갈라타사라이의 공세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공신력 있는 유럽 축구 전문가들은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독일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시즌 이상 남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최고 명문 구단으로, 쉬페르리그 24회 우승 및 UEFA 유로파리그 우승 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유럽 대항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유럽 축구계에서도 주목받는 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처럼 탄탄한 역사를 가진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과 같은 월드 클래스 선수 영입을 통해 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